'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효린 "씨스타 속 내 역할 때문에 랩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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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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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효린이 래퍼로 변신한다.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11일 시즌2로 돌아온다. 힙합 프로듀서가 제작한 신곡을 부르기 위해 여성 래퍼들이 대결을 펼친다.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까지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여성 래퍼가 대거 모였다.

효린은 8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잃을 게 많은 선택일 수 있지만 잃는 것을 두려워 도전을 안 할 수는 없다. 용기를 냈다"고 했다.

효린은 "랩은 항상 하고 싶었던 음악이다. 그룹 이미지도 있었고, 그 안에서 내 역할도 있었기 때문에 기회가 오지를 않더라. 좋은 기회가 왔으니 놓칠수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등 가창을 겨루는 프로그램도 많이 해봤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는 참 분위기가 다르다. 랩은 내 얘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 신선하고 훨씬 솔직하다. 서로 대면하고 경쟁하니까 구도나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는 하다.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또 "내가 랩하는 모습을 항상 지켜봐 왔던 멤버들이 잘할 거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포부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보다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 미션을 크게 늘렸다 관객의 현장 반응, 시청자 투표를 결과에 적극 반영해 더욱 시청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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