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평생교육원, 행복한 부모 인문학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위탁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 행복한 부모 인문학 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11월 말까지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운영하는 이 교육과정은 자녀에게 긍정적 마인드와 자존감을 함양시켜주고, 미래사회와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부모, 배움과 나눔으로 가정이 소통·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 평생교육원이 행복한 부모 인문학 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사진제공=원광대]


특히 소정의 시험을 통해 한국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부모인문학교육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자격시험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를 제외한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당 2회씩 135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부모의 인문학적 소양과 교육, 진로지도법, 마음 챙김과 교육, 효과적인 의사소통, 친구 만들기 및 다양한 진단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평생교육원장 이남희 교수는 “부모인문학지도사 과정을 통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 태도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자녀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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