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세계대학평가 국내종합대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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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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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세계대학 평가에서도 국내 10위권 대학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전북대는 올해 아시아대학 평가 국내 종합대학 11위, 아시아 74위, 한국표준협회 학생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전국 1위, 잘 가르치는 대학 8년 연속 선정 등 각종 평가와 정부 지원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북대는 15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5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2위에 올랐다. 국립대 가운데서는 부산대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전북대학교가 ‘2015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2위에 올랐다. [사진제공=전북대]


이번 평가는 세계 3천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40%)과 △교수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 당 학생 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5%) 등을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그동안 쌓아왔던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과 차별화 된 학생 교육을 기반으로 학계평가와 교수당 학생 비율 등에서 두루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 상승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북대는 전임교원 1인당 SCI 논문 수에서 2년 연속 거점 국립대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상위 1% 논문 비율을 평가한 2015 라이덴랭킹에서 국내 종합대학 중 6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QS 아시아대학평가나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평가에서도 국내 Top10 평가를 받으며 올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의 좋은 성적들은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대외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의 내면을 더욱 다듬고 가꿔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대학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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