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한 해외 거주 수출지원단 컨설턴트를 통해 모집한 현지 우수바이어로 구성돼 있다.
미용용품·건축자재·자동차 부품·생활용품 등 산업 전반의 품목으로 인천지역 90여 개 기업과 상담이 진행됐다.
현지 출장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들이지 않고도 사전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일부 바이어는 상담이 끝난 뒤 업체 방문 등을 통한 상담을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영상비즈니스룸은 현지 컨설턴트와 바이어 그리고 기업이 영상을 통해 직접 상담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관내 52개사, 8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FTA 발효와 한류 영향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아시아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역 확대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을 대폭 확대 할 계획”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