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30'지수 활용한 ETF 다음달 출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판 다우지수'로 개발된 KTOP30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달 중순 출시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KTOP30 ETF'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KTOP30 ETF'가 나란히 내달 14일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도 하반기에 KTOP30지수를 활용한 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 증권사는 이 지수를 활용한 상장지수증권(ETN)을 준비 하고 있다.

지난 7월13일 공개된 KTOP30지수는 삼성전자·NAVER·아모레퍼시픽·현대차·삼성화재 등 한국 증시와 경제를 대표하는 초우량 종목 30개로 구성됐다.

22일 KTOP30지수는 5682.15로 마감해 지난달 말보다 3.5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2.09%, 코스닥지수 수익률 0.95%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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