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축제도 즐기고, 모델하우스도 구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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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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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이후 10월~11월까지 10만6884가구 분양 예정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이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모델하우스도 방문하고 지역 축제도 참여하는 것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한 방법일 수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진다.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들이라면 이번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서 해당 지역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것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11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10만6884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만8451가구, 지방 2만8433가구 등으로, 경기도(4만9297가구) 물량이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충남 5535가구, 경북 4770가구, 강원도 4141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신규분양 물량이 몰리면서 각 건설사들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청약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나흘이나 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전화상담과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며 "10월 모델하우스 오픈이 전국적으로 많다보니 고객이 시간을 갖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10월 1550가구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인근 풍납시장에서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가 26일까지 열리기 때문에 사전답사 겸 청약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서울암사동유적에서는 '2015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이 이달 27일~28일 이틀간 펼쳐진다. 인근 고덕동에서는 10월초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미계약분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인천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가 28일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10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88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아이에스동서도 같은 달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에일린의 뜰' 2029가구 복합단지를 선보인다.

경기 용인과 남양주에서도 추석맞이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전시회가 열린다.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는 '한가위 좋을씨고'가 29일 열린다.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는 GS건설이 '동천자이' 1437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용인 기흥구 중동에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2770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기 남양주시 팔당호반에 있는 실학박물관에서는 27일 다산선생 제자들의 업적을 조명한 '유배지의 제자들-다산학단' 특별전이 열린다. 이 일대 다산진건지구에서 10월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46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꽃 축제가 한창이다. 강원도 정선군에서는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롯데건설이 10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4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물량 축제 인근 물량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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