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두쥐안, 이름의 뜻은? 중국어로 '진달래'

제21호 태풍 두쥐안 제21호 태풍 두쥐안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북상중인 가운데, 태풍 이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21호의 이름인 '두쥐안'은 중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라는 뜻이다. 

2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2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태풍 21호 두쥐안은 16.0 km/h 속도로 이동중이며, 25일 오키나와 남남동쪽 870㎞ 부근까지 접근하게 된다.

추석인 27일에는 '제21호 태풍 두쥐안'이 오키나와 남남동쪽 500㎞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열도 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