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복대 제공]
특히 박 교수는 매년 100명의 보건의료인에게만 주어지는 '세계 100대 의료보건학자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5)'에도 선정됐다. 의료보건학자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 수준에서 활발안 학술 활동을 하거나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의료보건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경복대(총장 전지용)는 24일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심장질환과 동맥경화 환자의 기능회복에 관한 약물 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충북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약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건국대 응용생화학과에서 2년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IBC는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인명기관으로, 주로 개인적,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학자와 연구자를 사전에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분야별·연도별 200여권의 인명사전에 100만명의 인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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