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연계 중학생 민주시민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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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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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희대 사회과학연구원 행정연구소와 함께 중학생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번 중학생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경희중학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개최한다.

운영 방법은 전문가들이 중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8일 ‘시민의 조건’이라는 주제에 대한 신동면 교수의 토의․토론을 시작으로 9월 4일, 11일 남궁은정 박사가 진행한 ‘미래 시민을 위한 긍정커뮤니케이션’ 과 ‘관계를 이어주는 갈등 소통법’이라는 주제에 대해 팀별 토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일에는 김병민 박사가 ‘선거로 참여하는 예비시민’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선거로 참여하는 예비시민’이라는 주제는 학생들이 미래 유권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선거참여 방법과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의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토론수업이다.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과 동대문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사업의 하나로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에 경희대 사회과학연구원 행정연구소와 교육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희 교육장은 “우리 소중한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자치구와 손을 마주잡고, 소통․참여․감동의 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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