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학생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경희중학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개최한다.
운영 방법은 전문가들이 중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8일 ‘시민의 조건’이라는 주제에 대한 신동면 교수의 토의․토론을 시작으로 9월 4일, 11일 남궁은정 박사가 진행한 ‘미래 시민을 위한 긍정커뮤니케이션’ 과 ‘관계를 이어주는 갈등 소통법’이라는 주제에 대해 팀별 토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선거로 참여하는 예비시민’이라는 주제는 학생들이 미래 유권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선거참여 방법과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의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토론수업이다.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과 동대문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사업의 하나로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에 경희대 사회과학연구원 행정연구소와 교육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희 교육장은 “우리 소중한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자치구와 손을 마주잡고, 소통․참여․감동의 교육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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