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 위원장에 송위섭 아주대 명예교수…8일 전체회의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는 오는 8일 제18차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 공익위원 등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맡던 특위 위원장은 송위섭 아주대 명예 교수가 맡게 된다. 송 교수는 한국노사관계학회 부회장, 고용노동부 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는 노사정위 공공부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새 공익위원으로는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한국노동경제학회장),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 김인재 인하대 교수(한국노동법학회장) 등 3명이 위촉된다.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는 노사정 공동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비정규직 사용기간, 파견 허용업종 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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