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대상에 손병준·이창근 공동의 ‘홀인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의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2015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시는 ‘2015년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대상에 손병준·이창근 공동의 ‘홀인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석문화상품공모전 대상작 '홀인원'[사진제공=익산시]


시는 지난 1일 심사를 한 결과 대상 이외에 금상에 이은학·백지원의 ‘세월을 깍다’, 김희순 의 ‘Memories of Iksan’ 등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39점, 입선 48점 등 총 96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결과는 익산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와 유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과 보석박물관 건물 등을 인기 스포츠 중 골프와 매칭해 제작한 생활 장신구 등 역사문화관광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보석문화상품공모전 금상작 '세월을 깎다'[사진제공=익산시]


시상식은 오는 28일 익산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 특별전시는 28일부터 11월29일까지 33일간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의 관련 대학 학생들과 귀금속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집합된 디자인 경연의 축제의 장이 됐다”며 “전국단위의 단일테마 콘테스트인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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