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지난 10년간 탈북자 미국 정착지 1위는 켄터키주"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지난 10년간 탈북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정착한 곳은 켄터키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이 13일 보도했다.

RFA는 2006년부터 지난 8월까지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186명이 18개 주에 정착했으며 이중 가장 많은 26명이 켄터키주에 정착했다고 전했따.

다음으로 캘리포니아주 25명, 뉴욕주 19명, 콜로라도주 17명, 아리조나주와 버지니아주에 각각 15명이 정착했다. 이 자료는 미국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등의 통계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난민 지위를 받고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15명은 캘리포니아주에 5명, 유타주 3명, 콜로라도주·일리노이주·켄터키주에 각각 2명, 조지아주에 1명이 삶의 터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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