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원종현 NC 다이노스 원종현[사진=NC 다이노스 홈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NS 다이노스 선수단이 모자에 '155'를 적어 원종현 선수를 응원했다.
지난 2월 미국 훈련캠프에 있던 선수단은 모자나 배트 그리고 헬멧에 '155'라는 숫자를 적었다.
숫자 '155'는 원종현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다. 지난해 LG와의 경기에서 원종현은 155㎞ 강속구를 던져 팀 첫 승리를 이끌어냈다.
지난 1월 원종현 선수는 훈련을 받던 중 어지러움을 느껴 귀국후 정밀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한편, 원종현은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NC-두산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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