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도예 캠프 23일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4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흙․불 남원도자기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국의 도예작가 및 전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일본, 중국, 태국, 터키의 4개국 초청작가 워크숍 및 국제전 전시회, 공모전, 전통가마 화입식 등 캠프 참가자들의 다양한 도자기 체험 과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흙 불 남원국제도예 캠프 자료사진 [사진제공=남원시]


또한 남원시민을 위한 도예힐링 캠프로 사랑의 머그컵 만들기, 도예체험, 미술심리 상담 등이 무료로 실시된다. 도예작가 초대전 및 전통도예 실기시범 등 힐링캠프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특히 심수관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조정희 작가와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인 남원도예에 대한 서남대 서정섭 교수의 ‘사쓰마 도자기 유래와 심수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자예술 공모작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14여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계획이며, 대상에는 심수관 작품 1점과 1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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