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인기에 너도나도 ‘니언이’ 키우기 돌입! 제2의 펫 열풍으로 이어지나!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가 연일 수목극 시청률 독주와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극 속 ‘니언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극 중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의 러브 아이템이자 연결고리 역할을 해온 일명 ‘니언이(양파)’를 기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그녀는 예뻤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다양한 표정의 ‘니언이’ 키우기가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더욱이 한 네티즌은 ‘오구오구 니언이 키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니언이’ 양육 설명서까지 만들어 배포하는 등, 드라마 애청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열띤 홍보에 힘입어 현재 ‘니언이’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에 버금가는 핫 아이템으로 우뚝 선 모양새다.
때문에 ‘그예 신드롬’으로 화제를 입증하고 있는 드마라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에 힘입어 반짝 인기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기대와 우려 속에서 이번 ‘니언이’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니언이' 새로운 펫열풍 되나[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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