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무료가훈 써주기 이벤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 시설사업소는 지난해 관광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올해에도 4월 26일 부터 지난 25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월정에서 붓글씨로 쓴 덕담 및 가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남원 광한루원에서의 무료 가훈 써주기 이벤트[사진제공=남원시]


유서깊은 광한루원에서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는 각 가정마다 뜻 깊은 가훈을 통해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고, 가족사랑을 함양시키기 위한 것이다.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는 남원시가 후원하며, 이은 서예관을 운영하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류영근 교수가 주축이 되어 한국 충효 선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집안의 가훈을 정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짐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행사라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가훈을 구상하고 나서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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