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 과거 김창렬과 맞짱 뜰뻔?

[사진=임창정 페이스북]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임창정과 김창렬의 과거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두번살다'에서는 가상 장례식에서 주인공으로 DJ.DOC이하늘이 등장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이하늘의 사조직인 '만창패밀리' 임창정과 DJ. DOC 멤버 김창렬과 정재용이 조문객으로 찾아왔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되새기던 중 임창정과 김창렬은 서로가 싸움을 잘 한다며 칭찬을 했다. 이들 사이에 있더 정재용은 "야야 둘 다 잘해"라고 버럭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MC가 두 사람에게 둘이 주먹 다툼을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임창정은 "다툴 뻔 한 적이 있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임창정은 "아는 후배랑 김창렬이 당구를 치고 있었다"며 임창정이 후배에게 당구 훈수를 두었다고 말했다. 당구 게임이 끝난 후 김창렬은 임창정에게 아무 말 없이 연습 당구만 게속 쳐서 임창정을 울컥하게 했다고.

이에 임창정이 결국 "왜 말을 안하냐, 너 삐졌어?"라고 물었고 이에 김창렬은 임창정을 쳐다보지도 않고 "어"라고 대답해 임창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놀란 임창정이 자초지종을 묻자, 김창렬은 갑자기 울먹거리면서 임창정의 당구 가방과 관련한 사소한 일로 상처받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여 눈물을 흘려 임창정을 당황케 했다고 한다.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창렬은 "나 지금 눈물 나오려고 하거든"이라고 말했다고 하다. 이에 임창정 역시 "나도 그러거든"이라고 대꾸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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