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재와 지역기업 연결…'희망이음 기업 탐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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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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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구직난을 겪는 청년 인재들과 인력난을 호소하는 지역 우수 기업을 이어주는 '2015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 탐방' 사업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충북 지역에서 '희망이음 리얼(REAL) 탐방' 행사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9차례에 걸친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탐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 탐방 행사에서는 희망이음 서포터스와 산업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케이피티, 토마스케이블, 롯데칠성음료, 노바렉스 등 충북 지역 우수기업 4곳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기업의 이모저모를 속속들이 살펴봤다.

탐방단은 이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정부세종청사도 찾아 지역 기업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들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 5월 시작된 '2015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희망이음 릴레이 기획탐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취업 준비생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희망이음 서포터스와 취업을 앞둔 취업 동아리 학생들을 주요 참가 대상으로 모집해 탐방 기업과 취업 준비생의 연계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도 방문해 창업 및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인식의 폭도 넓히도록 조치했다.

김성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평소 수도권 기업보다 관심이 덜한 지역 우수기업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릴레이 기획탐방을 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찾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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