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g클라우드 SSD 오픈 베타 체험단 마감 초읽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비아는 g클라우드 SSD 오픈 베타 체험단이 조기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19일 시작한 가비아 ‘g클라우드 SSD 오픈 베타 체험단(OBT)’이 단 20여 일 만에 준비된 물량의 약 67%를 소진했다. 애초 계획은 올해 말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클라우드 SSD 서버의 인기몰이에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로 스타트업이나 게임 개발 업체에서 가장 많은 신청률을 보였다. 이들은 기존 HDD 서버와 비교해 월등히 높아진 성능에 큰 관심과 만족을 드러냈다. 특히 사용 리뷰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과 실시간 개선 등 커스터마이징 효과까지 얻으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게임 앱 론칭을 앞두고 있는 S사 김경유 씨는 “말 그대로 스타트업이기에 직접 장비를 구축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낼뿐더러 검증되지 않은 클라우드 서버를 신청해서 사용하는 것도 큰 부담”이라며 “이번 가비아 오픈 베타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자사의 서비스를 테스트해 보고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서버인지까지 판가름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승기 가비아 팀장은 “정식 서비스 런칭 전인데도 서비스 이전 수요까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자본의 스타트업이라면 고사양의 클라우드 SSD 서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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