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핫핑크’ EXID “우리 인기비결은 성공스토리”, 대만팬 영상보고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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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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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EXID “우리 인기비결은 성공스토리”, 대만팬 만든 영상보고 눈물 펑펑…EXID “우리 인기비결은 성공스토리”, 대만팬 만든 영상보고 눈물 펑펑

신곡을 발표한 EXID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EXID는 1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EXID가 처음부터 잘되던 그룹이 아니었기 때문에 팬들이 우리들의 스토리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절을 거쳐 지금 많은 사랑을 받게 되기까지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EXID의 멤버 하니는 “과거 대만 팬들이 데뷔당시 힘들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그룹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들어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며 “영상을 보고 멤버 모두 펑펑 울었다”고 당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아주방송]



EXID의 막내 정화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신곡 발표와 함께 연말 공연 일정이 많아질 것 같다”며 “내년에는 해외스케줄이 잡혀있어 보다 글로벌한 그룹이 되기 위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팀 내 유닛그룹 ‘다소니’가 많은 팬들의 기다림을 받고 있어 꼭 잘됐으면 좋겠다”면서도 “‘다소니’외에 다른 멤버와 함께 꼭 또 다른 유닛그룹으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솔지는 “연말 수상보단 시상식의 기획력있는 공연들에서 신곡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정화는 연기로 혜린은 예능에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LE는 ‘핫핑크’에 대해 “이번 노래는 이전과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EXID의 느낌은 살아있다”고 밝혔다.

EXID가 18일 0시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핫핑크'는 보여 지는 겉모습만 보고 어떤 사람일지 판단하는 상대에게 아직 나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았으니 잘 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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