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회 평생학습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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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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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의왕여성회관에서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이란 주제로 ‘제2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동을 유도해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1층에서 열릴 ‘참여의 장’에서는 4개 행복학습마을에서 마을장터를 열어 천연비누, 헤어밴드, 디퓨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매듭목걸이, 개운죽 에코화분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의 11개 평생교육기관의 홍보·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평생학습관 ‘건강지킴이 손마사지’ 강좌 수강생들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여서 눈길을 끈다.

또 ‘나눔의 장’에서는 합창, 민요, 난타, 댄스 등 20개 평생학습동아리의 발표가 진행돼 화합의 장을 만들고, 2층 ‘배움의 장’에서는 9개 평생학습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익힌 수채화, 연필인물화, 서예 등 2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이번 평생학습축제로 함께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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