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세대문화교류 예술워크숍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23 13: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구자흥)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 ver.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예술워크숍 및 대화모임 ‘2015 안양, 노년을 노닐다’를 진행한다.

‘안양, 노년을 노닐다’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노년을 이해하고 준비하며 시니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워크숍과 대화모임으로 이루어진다.

미술심리치료, 클래식 토크 콘서트, 평화 감수성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예술워크숍과 노년 관련기관 및 연구진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는 대화모임은 오는 26일까지 안양파빌리온, 안양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평촌아트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된 1회 차에서는 신현경 미술심리치료사의 ‘미술심리치료-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예술워크숍과 참여자들이 직접 진행하고 싶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대화모임이 진행됐다.

뒤이어 25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될 2회 차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홍승찬 교수의 ‘재미난 음악수다’를 주제로 한 클래식 토크 콘서트와 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하는 대화모임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6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되는 3회 차에서는 ‘돌봄과 돌아봄이 있는 평화 감수성 워크숍’과 ‘노년과 청년이 서로에게 힘을 주는 소통과 관계 맺기’를 주제로 세대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중노년의 문화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청장년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기획한 ‘안양, 노년을 노닐다’는 참여자들의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적극적인 의견게재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