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악동 다람쥐, 4년 만에 컴백!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내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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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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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다람쥐들의 좌충우돌 대륙횡단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오는 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전세계 11억4천만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악동 다람쥐 삼형제가 아빠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어드벤처.

'앨빈과 슈퍼밴드'는 '스머프' '스폰지밥' 등 만화 캐릭터의 실사 영화 제작 붐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작품에는 새로운 악당과 등장인물이 가세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LA, 오스틴,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뉴욕 등지를 배경으로 락, 팝, 레게, 힙합을 총망라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귀엽고 신나는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빠르게 질주하는 슈퍼카 뒤에 매달려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는 앨빈, 테오도르, 사이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귀염터지는 요~ 녀석들! 또 만날줄 몰랐쥬?’라는 카피는 이전 시리즈에서 갈고 닦은 내공을 뛰어넘는 스페셜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동시에 사고뭉치 3형제가 이번엔 어떤 대형사고를 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6년 1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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