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이 함께 하는‘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으며 1,3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함과 동시에 지역 내 농산물인 배와 무 3,000포기를 김장하여, 당진시 관내 독거노인·차상위계층 가정 4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틀 동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면서도, 힘든 일이지만 김장 김치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다.
당진화력본부 배상규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당진시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