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2015 GNU 유학생의 날 어울림 행사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상호 소통력ㆍ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학생활을 격려하고 경상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5년 GNU 유학생의 날 어울림 행사’를 26~27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 대외협력본부(부총장 정기한)는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유학생의 날 행사를 올해는 이틀 동안 진행하여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제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첫날인 11월 26일에는 중앙도서관 뒤편 광장에서 유학생들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7일 열리게 될 유학생의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1월 27일에는 오후 2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대학본부 보직자와 단과대학장, 외국인 유학생 지도교수, 외국인 유학생회(회장 아티프, 파키스탄, 약학대학 대학원), GNU 버디, 관심 있는 교직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어울림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총장 인사말씀, 외국인 유학생회장 답사, 공로상 시상식, 2015년 활동 보고,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참가팀 심사 및 발표, 시상식 등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된다. 또한 대외협력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유학생 활동에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적극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유학생들의 친목도모와 생활 적응에 공적이 큰 학생을 선발하여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유학생회의 성과도 함께 누리고, 각자 자기 나라의 훌륭한 전통과 문화를 마음껏 자랑하는 어울림 행사가 될 것”이라며 “유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반드시 이루어져 나가길 기원한다. 경상대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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