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모 미얀마 공장]
미얀마 맥도(MacDo) 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하이모 기업 관계자와 모델인 이덕화씨, 박정수씨가 참석해 임직원 주인 의식 고취, 기술력과 생산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 그룹 비전을 밝혔다.
당일 준공식에는 윈 셰인 미얀마 노동부 장관과 안재용 코트라 관장 등 행정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하이모의 맥도 공장이 향후 한국-미얀마 경제 교류 증진 및 산업 협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공장 한 가운데 연못을 조성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고, 근로자 편의성을 고려한 과학적인 동선 설계로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매년 탈모 인구가 10~20%씩 늘고 있고, 가발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발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맥도 공장 준설을 시작으로 하이모는 최고의 가발 기술력 강화 및 생산 역량을 증대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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