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5일 저녁 7시 수리홀에서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 1부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지휘하는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이현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이재욱, 베이스 함석헌 등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90여명의 일반군포시민으로 구성된 군포시민합창단과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노비아스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20대부터 70대까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군포시민합창단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매주 1회씩 맹연습한 결과물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시민합창단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송년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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