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위례아이파크1차 아파트 '트레짓몰' 입주

  • 어린이집·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등 친환경 고품격 주거환경 제공

▲위례아이파크1차 아파트 전경. 자료=송파구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위례아이파크1차 아파트가 지난 30일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위예아이파크1차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9층 6개동 400세대로, 위례신도시 중심부 '트레짓몰'에 입주한 첫 아파트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하남시, 성남시 3개 지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다.

우선 공동주택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기존의 충전기는 완충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됐지만 급속충전기는 30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또 45명 이상의 유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도 설치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송파'를 위해 사업주체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고 송파구는 전했다.

이밖에도 근래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고자 설계 단계에서부터 욕실 층상배관방식을 적용, 화장실 소음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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