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사디안과 칸예 웨스트 "작명 센스는 꽝?" 아들이름 공개에 네티즌 실망

[사진=킴카다시안 웹사이트]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의 아들 이름이 '세인트 웨스트(Saint West)'로 지어졌다.

카다시안은 그녀의 웹사이트(kimkardashianwest.com)에 "팬들에게. 세인트 웨스트, 2015년 12월 5일생, 8파운드 1온스"라는 글을 올려 생일과 함께 새로 태어난 아들 이름을 공개했다.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그녀는 또 트위터에 칸예와 손을 맞잡은 사진과 "그가 여기 있어!"라며 출산을 알리는 내용을 썼다. 칸예와 카다시안이 얼마나 기쁨에 가득 차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사진=트위터]


그러나 부부의 기대와 달리 팬들의 반응은 마냥 뜨겁지 않았다. 부부의 작명 실력에 실망한 것이다. 첫째딸인 '노스 웨스트(North West)'에 이어 "왜 이름을 그렇게 했는지 의문이다"라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세인트(Saint)'라는 단어가 종교적인 '성인'을 의미해 각종 패러디물까지 앞다퉈 만들어지고 있다.

카다시안 측은 "첫 아들인 만큼 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