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 IBK기업은행, 핀테크 산업 육성 앞장 '창조금융부문 대상' 수상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IBK기업은행이 핀테크 생태계 조성과 기술금융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5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창조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은행은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핀테크산업 육성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솔루션'을 통해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에게 '발굴→지원→육성'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IBK핀테크 드림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사업화, 해외진출,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랩에서는 1대1 멘토링, 컨설팅, 금융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한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기술금융 브랜드를 도입, 대출·투자·컨설팅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7월 도입한 기술금융평가기관(TCB)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금융권 전체 기술금융 지원 금액의 21.5%에 달하는 8조9000억원을 공급하며 기술금융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문화콘텐츠 금융시장 조성자 역할도 수행 중이다. 은행권 최초로 영화(연평해전)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은행권 프로젝트 투자 관행에 혁신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9월 현재 영화, 공연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해 총 4551건, 9039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맞춤형 직·간접 투자를 확대해 향후 3년간 7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