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방향 보성녹차휴게소, '저나트륨 데이' 운영

[사진제공=보성녹차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목포방향 보성녹차휴게소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매주 목요일을 '저나트륨 데이'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성휴게소는 최근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조리하는 모든 음식에 소금을 적게 넣으면서 일주일에 한번 저나트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주문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때 다른 메뉴로 바꿔주거나 환불해 주는 '음식맛 보상제'를 실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나트륨성분을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위암 등 질환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어 '저나트륨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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