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연금저축 서비스 인기 비결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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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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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KDB대우증권의 연금저축 관리 서비스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금저축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란 관점에서 그 동안에 방치되고 있던 연금저축에 새 서비스를 제시한 것이다.

27일 대우증권은 우선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수령액을 제안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익률 관리에 있어서도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그 목표수익률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가입 후에는 목표수익률의 달성이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매월, 매분기, 연간 단위로 스마트폰, 이메일은 물론 일대일 유선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에는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연금펀드)과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대우증권 스마트펜션(SmartPension)'을 출시했다.

이 앱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물론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존의 잔고 조회와 상품 매매, 글로벌 자산배분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노용우 대우증권 연금사업추진부장은 "개인연금 피트니스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관리받음으로써, 개인연금 고객의 노후 설계와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개인연금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 덕에 대우증권은 계좌 수를 지난해 말 4000여개에서 이달 중순 4만2000여개로 약 95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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