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김근태 4주기 추모행사…‘조우’ 문재인·안철수 입 주목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0일 한국 민주화운동의 대부였던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행사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전 고문의 추모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추모미사를 시작으로, 오후 남양주 마석모란공원 묘역 참배와 서강대학교에서 열리는 추모콘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표와 안 의원은 오전 추모행사에서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13일 새벽 문 대표가 서울 노원구의 안 의원 자택을 찾아 탈당을 만류한 지 17일 만이다.

한편 김 전 고문 추모행사는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사장 인재근)과 ‘근태생각’(김근태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이 공동 주최한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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