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예대상 김구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김구라에게 "본인의 후계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조세호나 장동민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나래가 후계자"라며 자신을 모사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박나래를 언급했다.
한편 김구라는 29일 '2015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수상의 큰 의미는 두지 않겠다. 여전히 적지 않은 분들이 제 방송 스타일을 동의하지 않고 불편해한다. 제가 과거에 했던 잘못들은 평생 반성하고 사죄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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