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6년 제1차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2016년도 제1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1차 배정은 9960명에서 최대 1만2360명을 배정할 계획이며 배정신청마감 후 고용부에서 2월 4일자에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한다. 이어 2월 22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 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외국인력지원실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2016년 제1차 신규 외국인근로자를 신청하여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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