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연속극 부분 여자 우수연기상 후보에는 ‘위대한 조강지처’ 김지영, ‘딱 너 같은 딸’ 우희진, ‘엄마’ 차화연,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이름을 올렸다.
차화연은 “인생은 참 살아봄직하다. 힘든 일도 기쁘고 슬픈 일도 있었는데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만 보고 달렸고, 아무 작품이나 다 했고,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를 하면서 이제야 나를 알겠다”며 “작가 선생님이 어쩜 저를 두고 대본을 쓰셨는지 모르겠다”고 고마워했다. “이 나이를 먹고 주인공을 맡아 영광이다”라는 차화연은 “늘 시청자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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