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는 30일 정통일식 전문점인 하루미를 2015년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 건축, 전기, 가스 관련 위법행위가 없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후 최근 3년 동안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등 관계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모범업소를 말한다.
 

▲익산소방서의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 [사진제공=익산소방서]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하루미’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관계자에 대해서는 소방관련 각종 포상기회가 우선 부여되는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이와 관련, 익산소방서는 홈페이지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공지하고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박형섭 방호구조과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해당 업소 영업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중이용업소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에 각별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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