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입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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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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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신기술제품·성능인증 제품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비율 달성 의무화로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활성화가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 다음주 공표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중소기업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연간 기술개발제품 구매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청은 이를 취합해 오는 4월까지 국무회의를 통해 보고 및 공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13종 기술개발인증, 약 5400여개의 기술개발제품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연간 기술개발제품 구매 실적은 2014년 기준 2조6200억원에서 약 4조원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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