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최운정, 볼빅과 후원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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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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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골프, 국가대표 출신 박소혜 후원...KLPGA 선수로는 최초

최운정(왼쪽)과 문경안 볼빅 회장                                                                        [사진=볼빅 제공]





◆미국LPGA투어프로 최운정(26)이 볼빅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볼빅은 2012년부터 최운정을 후원해오고 있다. 최운정은 지난해 미LPGA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우승했고 2014년에는 미LPGA투어 동료들이 뽑는 ‘모범 선수상’을 받았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최운정은 볼빅과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선수”라며 “매년 꾸준히 성적이 오른 최운정이 2016년에는 미LPGA투어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소혜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나이키골프는 국가대표 출신 프로골퍼 박소혜(19)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가 KLPGA투어 선수를 후원한 것은 처음이다. 박소혜는 올해 KLPGA투어에서 클럽, 의류, 신발, 볼 등 전 골프용품을 나이키골프 제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박소혜는 지난해 8월 프로로 데뷔했다. 2014년에는 나이키골프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한 적이 있다. 지난해 신안그룹배 점프투어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확보,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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