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故 하반영 화백 “매일, 새로움을 느끼다” 작품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05 10: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반영 포스터[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분관인 장미갤러리에서 ‘동양의 피카소’로 불리던 故하반영 화백의 ‘매일, 새로움을 느끼다’ 작품전을2월 14일까지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故하반영 화백이 군산시에 기증한 작품 중 자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정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하반영 화백(1918~2015)은 7세때 수묵화를 그려 천부적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국내외에서 민족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을 그려왔다.

 개인전 50회, 해외 초대전 10회, 국제전 150여회를 개최한 하반영 작가는 2013년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기증하여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에게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박물관에서는 근대산업유산예술창작벨트 조성사업으로 복원된 근대건축물중 하나인 장미갤러리를 활용하여 2014년 6월부터 1층은 故화하반영 선생님의 유품인 화구 전시 및 영상을 상영하는 하반영 자료실로, 2층은 상설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강조해 온 故하반영 작가의 자연에 대한 애정과 그의 특별한 조형 감각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