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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징역 1년 구형 이완구 징역 1년 구형 이완구 징역 1년 구형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완구 전 총리에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한 가운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4월 JTBC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제2라운드'라는 주제로, 리스트에 올라 최단명 총리 오명을 쓰게 된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종과 1년간 총 217차례 전화통화를 했다는 기록에 "이거 정말 엄청 한거다. 강용석 변호사와 나도 안지 2년이나 됐지만 따로 통화는 안 한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강용석은 "그 중 절반만 통화 연결이 됐어도 3일에 한 번 꼴로 통화를 한 것이다. 아무리 봐도 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구라가 "저는 어머니한테도 4~5일에 한 번 전화를 하는데 그거보다 더 많이 했다이게 만약 남녀간의 통화라면…"이라고 말하자, 옆에서 듣던 강용석은 "애인이다"라며 이완구 전 총리와 성완종의 친분을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성완종 리스크'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 전 총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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