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인구 50만시대 "눈앞"…건설 역량 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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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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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  총 사업비 1676억3400만원을 투입,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가 올해 인구 50만시대를 대비, 건설 역량에 집중한다.

제주시는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1676억원을 투입,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세부별로는 △지역간 균형을 도모하는 도시환경 조성 470억원 △시민이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117억원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870억원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기반구축 218억원의 추진전략을 갖고 인구 50만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역간 균형발전 및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134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26개노선·32.5km를 연차적으로 개설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상반기내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3분기내 사업착공함으로써 동부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간다. 

또한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우선지역 활성화 계획을 상반기 중 고시할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에는 교육·문화·복지시설 확충으로 정주서비스 기능을 확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며, 건물무료등기촉탁서비스, 찾아가는 건축상담서비스 확대 운영 등으로 다양한 건축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도시건설교통국은 핵심과제 13개를 선정,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갖고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인구 50만 대비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오는 8월말까지 완료,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공공택지 공급의 기틀을 마련한다.

또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재원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혼란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484동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상반기 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등급별 전산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 교통량 등 전수조사를 통해 연차별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일방 통행로를 확대 추진하며, 신규사업 발굴 등 중앙부처와의 절충 확대로 2017년 국비 확보를 극대화해 현안 사업 해소에 추진 동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도시․건설․교통분야의 시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그에 걸맞는 도시정책을 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인구 50만 대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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