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강소농 육성대상 모집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조 농업을 실현할 꿈과 열정을 가진 ‘2016년 강소농 육성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86농가를 선정해 육성했으며 올해는 50명의 신규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강소농은 기본․심화․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실천교육과 농업세무법률, 농업회계․경영관리, 유통마케팅 등 경영역량강화 교육, 분야별 경영․기술 컨설팅, 우수 농산물 홍보 판촉전 참가, 자율학습모임체 지원 등의 자격을 얻게 된다.

신청할 농업인은 강소농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지도경영팀(538-3753)으로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확정은 신청자 중 2월에 실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최종 선정되게 된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농업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시대의 파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소농 육성대상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