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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신문]
칭다오보세구에 따르면 지난 해 칭다오항을 통해 수출입된 자동차가 3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칭다오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중 수입차가 1만3000대로 중국 전체 19개 자동차 수출입 항구 중 5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병행수입로는 2위다.
칭다오항은 특히 중국에서 최초로 철도-선박연계운송 방식을 택해 경쟁력을 높였다.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자동차는 철도를 통해 신장 우루무치까지 운송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중 화물 정기선을 통한 자동차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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