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자 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단기간에 패션 디자인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모드는 ‘샤넬의 미니 블랙 드레스 제작’을 주제로 한 ‘제3회 서울모드 패션디자이너 겨울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모드의 패션캠프는 1년에 두 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시행되고 있으며, 앞서 지난 여름캠프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 서울모드 겨울캠프는 총 3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월 8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25만원(실습재료 지원)이다.
2015 겨울 패션 캠프 프로젝트의 주제는 ‘샤넬의 미니 블랙 드레스 제작’이다. 패션 디자인의 기초 과정을 샤넬코코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샤넬의 미니블랙 드레스의 디자인 변형, 패턴과 봉제를 통한 미니 블랙 드레스 제작하기, 디스플레이 및 스타일링, 제작 전시 등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을 위한 알차고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심사에는 최범석 디자이너가 참석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위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학교 측은 “패션캠프는 학생들이 패션이란 무엇인지 체험해 봄으로써 패션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것과 더불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는 국내 최초 교육부 학점인정 교육기관이자, 패션 디자인학과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으로써 최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패션 인재 양성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16년 3월 전형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mod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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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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