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툰 측 “여진구·백현 출연 아냐…확인 제대로 못해 죄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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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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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짬툰 측이 ‘독고’ 여진구 백현 캐스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월 7일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 쌈툰 측은 배우 여진구, 엑소 백현이 영화 ‘독고’에 출연해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후 짬툰 측은 “금일 오전 보내드린 영화 ‘독고’ 관련해 사과드린다. 소속사 측 확인 결과 배우 여진구 씨와 엑소 백현 씨는 현재 영화 ‘독고’ 관련해 촬영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고 정정했다.

이어 “저희 쪽에서 과거 나갔던 보도를 토대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다보니 사실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겠습니다”며 “또한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리겠습니다”고 사과, 앞선 기사를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독고’는 과거 주먹 하나로 전국을 주름 잡았던 강후가 학교 폭력으로 희생당한 쌍둥이 형의 복수를 위해 형인 척 위장한 뒤 학교의 일진회를 무너뜨리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인픽쳐스가 제작하고 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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