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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11일 러시아 사할린 SSD그룹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송군은 11일 우수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 수출을 위해 러시아 사할린 SSD그룹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사할린 SSD그룹 현덕수 회장은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 출신으로 러시아 사할린 한국한인회 회장과 세계 한인회장단 CIS총연합회 총무이사,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공동대표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5년 대한민국 국제사회교류발전부문 최고국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출신 기업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송군은 러시아 사할린에 청송군의 주력 품목이자 국내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청송사과 300t 수출과 농특산물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수출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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