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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사진: ㈜쇼박스 제공]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 분)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그날의 분위기’의 공개된 줄거리를 살펴보면 수정과 재현은 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다. 재현은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라고 말한다. 수정은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라고 말한다.
자유 연애, 오픈 마인드로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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