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철수 비판 전원책 "'김정은 X새끼' 못하면 종북세력" 깜짝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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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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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썰전' 안철수 비판 전원책 "'김정은 X새끼' 못하면 종북세력" 깜짝 주장]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 출연해 안철수를 비판한 가운데 과거 '종북' 관련 발언이 화제다.

전원책 변호사 과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종북' 논란과 관련 "김정일, 김정은 'X새끼'냐라고 물었을 때 'X새끼'라고 대답하면 종북세력이 아니다"라고 발한 바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만약 대답을 못하고 피한다면 종북세력 이다" 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김정일과 김정은 체제를 추종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왜 어렵느냐"고 주장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로운 패널로 출연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며 "이런 식으로 영입하고, 사과하고 자신들의 이념 정책을 제대로 내세우지 않고 사람들 모으기에만 급급하다면 이게 바로 구태 정치다.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이대로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진짜 새정치를 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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