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5 09: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화토탈 신입사원들이 14일 서산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 집청소,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한화토탈]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토탈 신입사원들이 새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거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5명이 14일 서산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 및 집청소 돕기와 연탄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신입사원들이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 및 서산지역과 상생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기간 중 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한화토탈이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이불 등 대형 빨래와 집청소 등을 도왔으며, 일부는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투입된 이동세탁차량은 한화토탈이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한 차량으로 평소 한화토탈 임직원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활용하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첫 번째 차량을 지원했던 한화토탈은 지난해 9월 대산읍복지재단에 추가로 1 대를 더 기증했다. 한화토탈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은 1.2t의 세탁전용차량으로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해 대형 빨래 등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돕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토탈 신입사원 강수현씨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업에 배치받은 후에도 내가 가진 것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 신입사원은 사내 연수 및 그룹 연수를 거쳐 오는 3월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